젊은여행사블루를 통해 3년전 유럽허니문을 다녀오고 올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큐슈의 유후인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요즘 날이 추워지니 더더욱 온천 생각이 나네요 ㅎㅎ

다시 한번 일본을 간다면 이번에는 교토 쪽에서 가까운 온천을 찾아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동경은 가봤고 오사카를 가보고 싶은데 오사카에서 가까운 온천도 많다고 해서요~

암튼 담당자님 ... 다음 번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후쿠오카공항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고속버스 안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1시간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갈아타지 않고 바로 유후인까지 쓩~ 갈 수 있다니 너무 편했네요!

날씨가 썩 좋진 않았지만 유후인의 아기자기함은 여전하더라구요.

여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걸었던 길을 또 걷고 또 걷고...

유후인 도착해서 료칸까지는 택시를 탔습니다. 거리상으론 금방인데 짐이 있어서,,

무료 송영을 해주는 료칸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투숙했던 무소엔은 그런 서비스는 없었나봐요.

우리랑 차선이 반대라는 건 알았는데 택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놀랐네요 ㅎㅎ

저희 가족끼리만 사용한 탕입니다.

우리나라말로는 대절탕? 일본어로는 '카시키리온센'이라고 하더라구요.

정해진 시간동안 우리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별로 크진 않아도 참 여유롭달까...

오늘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정말 온천이 간절하게 생각납니다. ㅎㅎㅎ

또 블루와 함께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