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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했던 호주 여행 후기입니다.(맬버른/케언즈/시드니8일)
작성자
이**
작성일
2016-11-05
조회수
762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호주 가족 여행을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열기구, 헬기투어, 크루즈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고, 블루여행사의 도움으로 모두 즐겁게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맬버른 첫날은 생각보다 추워서 가져간 옷들을 모두 껴입고 호텔 객실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플린더스 역 근처에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았고, 시내 중심의 호텔임에도 컨디션이 맘에 들었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날에는 날씨가 화창해서 12사도와 아름다운 경관을 모두 잘 감상했습니다.
15분간 헬기투어도 신청해서 하늘 위에서 12사도와 런던브릿지까지 돌아보고, 파일럿과 기념사진까지
찍을수 있었네요~ 저희 아들이 데이투어 가이드 아저씨가 멋있었다고 기억하네요^^

케언즈 역시 첫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쌀쌀했지만, 아이는 라군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라군 앞의 카페에서 런치세트로 배를 채우고, 작지만 소박한 느낌의 케언즈 시내를 두루 산책하며
둘러보았어요.
다음날은 드디어 니모를 만나러 가는 날~~ 아이가 가장 기대했던 투어였어요.
이비스케언즈 호텔이 리프 선착장까지 다소 멀고 낙후된 느낌이 있어서, 다음번에는 리지스 호텔로
업그레이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매직 리프 크루즈에는 한국인 직원들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고, 외국인 직원들도 모두 친절해서
좋았어요. 제가 물 공포증이 있어서, 스노클링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30분 정도 튜브를 잡고 안전하게 아름다운 산호를 볼수 있는 바다 곳곳을 구경할수 있었어요.
남편과 아들은 투어가 끝나고도 한시간 넘게 스노클링을 즐겼답니다.
출발할때 멀미약은 필수이니,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도 되고 배안에서 구입해서 먹어도 무방합니다.
반잠수함도 탑승했고, 매우 즐거운 투어였어요~
마지막날 열기구 투어도 새벽4시에 출발해서 무사히 일출을 감상했어요.
계속 공기를 데우느라 불을 피우는것이 아이는 시끄럽고 더웠다고 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시드니는 도착 첫날은 다소 추웠지만, 나머지 이틀은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씨였어요~
블루마운틴 투어날 안개가 너무 심해서 결국 세자매봉은 못봤지만, 우리나라 헤이리 마을 같은
론 마을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쇼핑도 즐겼습니다.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직접 캥거루들을 만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는 매우 좋아헸어요~
투어 후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들러 사진도 찍고, 바로 앞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써큘러키에서 달링하버까지는 페리로 이동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어요.
하버에서의 크루즈 탑승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페리를 탑승해서 간단히 감상을 하는 것도 추천해요~
마지막 날에는 주말이라 록스 마켓에서 구경하고 선물도 사고, 달링하버에서 근사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드니 노보텔 달링하버는 컨디션도 좋았고, 특히 하버뷰 전망이어서 낭만적이었어요.

9년전 허니문 이후로 방문한 호주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더욱 값진 여행이었네요.
꼼꼼하게 잘 도와주신 박성민 대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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