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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리 테러를 뚫고 다녀온 신행
작성자
최**
작성일
2015.12.11
조회수
2,747
내용

11월 14일 결혼식 아침...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파리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즐겁게 신혼여행을 가려고 부풀어 있는데, 우리의 신행 목적지는 바르셀로나 그리고 파리 .... !
토요일 오전까지 근무한다는 블루여행사 근무 시간표를 확인하고 부랴부랴 연락을 했는데, 여행 위험국가 등급이 취소단계가 아니라 진행한다는 대답 ㅡㅜ
주변인들의 취소하라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우리는 고고싱^^;

부산 → 김포 → 인천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스페인 바르셀로나
첫번째 목적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무사히(?) 도착하여 짐은 호텔에 맡기고 바로 카탈루냐 광장으로 신행 출발!

 

 



도착일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님 파리 테러의 여파 때문인지 북적거릴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산! 더군다나 경찰이랑 군인이 관광객만큼 많아 보이드라는 느낌까지^^;
그래도 우리는 무식하게 용감하게 여행 시작..... 하려고 했지만 긴 비행으로 피곤해서 적당히 구경하고 다시 호텔로!

 

 


 




바르셀로나 2일째는 무조건 여기지 여기지!! 가우디의 역작이자 바르셀로나의 자랑 성가족성당(Free Pass 최고^^!)으로... 지하철역에서 나오자 바로 보이는 그 모습에 감동!!!
성가족성당에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배고픔에 점심을 먹으로 갔는데 목표는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나온 해산물 빠에야와 상그리아 ㅋㅎㅎ

 

 

 



전채로 세프추천 샐러드도 먹었지만 ㅋㅎ 해산물 빠에야와 상그리아가 좋아 좋아!!
방송처럼 호들갑(?)스럽게 맛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해산물 빠에야(조금 많이 짠게 흠)와 부어라 마셔라 상그리아 한병....
상그리아 한병을 두명이서 나누어 마시다 나는 헤롱헤롱 모드 ㅋㅎ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몬주익으로 갈 수 있다는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감

 

 

 



문제는 아무 생각없이 걸어서 케이블카 타는 장소까지 갔는데 멀어도 너~~~무 멀어서 고생 ㅡㅜ
그래도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즐겁게(?) 걸어서....물집 잡혀가며 ㅡ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처음에는 우와~~~ 돌아올때는 심드렁 ㅋㅎㅎㅎ 아마도 피곤해서 그랬겠지라며 위안을!

 

 

 



바르셀로나 마지막 3일째는 호텔 인근의 스페인 광장을 투어...

호텔 바로 인근 카탈루냐미술관 분수대는 야간에 봐야 한다는 ㅋㅎ
그리고 바르셀로나 관광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숙소는 카탈루냐광장 인근으로 잡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

화창한 날씨와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살거리 많은 바르셀로나 일정을 마치고 후덜덜 파리로 향함
 

 



신행에서 유일하게 가이드가 있는 파리 투어! 모임 장소인 디즈니스토어를 찾기위해 아침부터 고생(?)했지만 무사히 시간내 도착! ... 파리 테러의 여파 때문인지 파리 공기가 무거워 조심스레 다녀야 했어요!!

 

 



파리투어를 하면서 방문한 루브르박물관! 가이드 왈, 루브르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거 처음본다는....

모나리자를 아주 편하게 볼 수 있었지만 무엇때문인지 그닥 관심이 안생겨 대충 사진만 한장 찰칵! 돌아와서 후회 ㅡㅜ

 

 





노틀담성당가서 파리의 중심에 발자국을 찍고(밟으면 다시 파리 온다고 해서^^:) 몽쥬약국으로 고고싱!!!
마눌님과 폭풍 사들이기를 실시하였지만 사진은 패쑤!
그리고 몽쥬약국도 평상시에 비해 관광객이 매우 적다고 했음... 그래도 많았음^^;
한가지 팁은 몽쥬약국에서 샘플을 받기 위해서는 오전에 가야 함! 우리는 저녁에 가서 엄청 사들였지만 샘플은 "0"

 



 

밤에 위험하다는 가이드의 만류를 살짝만 듣고(?) 바트무슈를 타고 파리의 야경을 구경^^;
파리 테러의 영향 때문에 파리 시민들도 살짝은 경계의 눈빛&엄청많은 군인, 경찰들.... 그래도 무식하게 용감하게 그리고 조용히 신행을 다녔어요!!!

 




 

 

신행 마지막날, 전날 테러 미수사건이 벌어진 라데팡스를 방문.... (용감한건지 무모한건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숙소(오페라지구) 근처 라파예트 백화점을 방문하여 쿠스미티 구입^^
라파예트랑 쁘레땅이랑 딱 붙어 있어서 어데가 어딘지....ㅋㅎㅎㅎ
그리고 신행의 제일 웃픈 사건 발생!
점심시간이 지난 2시 25분에 식당에 들어가 주문... 종업원이 식사류 주문이 안된다고 눈치를 줘 대충 먹을거리 주문했는데 그게 완전 술안주용 치즈랑 하몽 ㅡㅜ
겁나 짜고 냄새나고 맛없어 그냥 빵만 2~3개 먹고 화나서 나옴!
분명 메뉴판에 2시 30분까지 주문할수 있다고 표기 되어있었는데 종업원이 안되다고 했음!!!!!

 



우리보다 조금 일찍 들어와 주문한 한국사람들은 파스타 등 무난한 음식을 냠냠~~ 얼마나 부럽든지 ㅡㅜ
돈만 억구(?) 지출하고 씩씩되면서 나옴... ㅎ

파리 테러의 영향으로 걱정하면서 출발했지만 무식하게 용감하게... 조용히 다녀온 덕분에 사건 사고는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신행 마무으리!!!!ㅋㅎ

특히, 블루여행사 최수지 대리님이 꼼꼼하게 많은 것을 챙겨주셔서 편하게 바르셀로나, 파리 관광을 하였음^^! 감사!!!!!
(한 가지 크게 아쉬운건 파리 테러 이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 연락이... 없었다는 !!!! 담부터는 신경을~~ 부탁)
(한 가지 작게 아쉬운건 챙겨주신 바르셀로나카드 2일권 에러가 나서 두 명다 사용불가! 다행히 역무원이 바꿔줌^^)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팁을 정리하면,
1) 바르셀로나 숙소는 카탈루냐 광장 인근 : 주요 관광지가 여기 다 밀집!
2) 파리 몽쥬약국은 오전에 방문 : 화장품 샘플은 오전 중 동난다고 함!
3) 신행은 약간은 지루할 수 있지만 편하게 쉬기 위한 휴양지가 나을지도...ㅋㅎ 이건 개취!!
4) 주요 관광지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5) 바르셀로나, 파리... 살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으니 일정계획은 꼼꼼하게!!!!

파리 테러로 목숨을 걸고(?)간 신행이지만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로 편의를 봐주신 블루여행사 최수지 대리님께 감사 드립니다.

담 유럽여행은 꼼꼼한 일정으로 다녀와야 겠어요!!
이상이 무식하게 용감하게 그리고 조용히 다녀온 신행기 입니다!!!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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